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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 / 오늘 10
2003/10/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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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았던 주말의 영화 예고 스포일러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영화 제목이 어디에선가 익숙한 것 같아서 출근길에 내내 생각하다가 일과 전에 얼른 찾아보았다. 역시나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에서 나온 구절이었네..



- 네가 무척 좋아, 미도리
- 얼마만큼 좋아요?
- 봄철의 곰만큼 좋아
- 봄철의 곰?
- 그게 뭐예요, 봄철의 곰이라니?
- 봄날의 들판을 네가 혼자 걷고 있었더니 말이야,
저쪽에서 비로드같이 털이 보들보들하고
눈이 동글동글한 귀여운 새끼곰이 이쪽으로 다가오는거야
그리곤 너한테 이렇게 말하지

'안녕, 아가씨, 나랑 뒹굴기 안 할래요' 하고 말이야

그리곤 너랑 새끼곰이 서로 꼭 껴안고
클로버가 무성하게 돋은 비스듬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하루종일 노는거야

어때, 근사하지?

- 정말 근사해요
- 그만큼 네가 좋아
- 최고!

무라카미 하루키 - 노르웨이의 숲 -



정말 하루키의 상상력은 참 기발하지?
영화는 원래 다른 제목이었는데 저작권 논란 때문에 이 제목으로 바꿨다고 한다.
(중앙일보기사)

영화 홈페이지나 보도자료들을 보면 하루키에 관한 내용은 없더군.. 이상하지?
그런데 재미있는 건 씨네 21 (로그인 필요) 에서는 이 영화주인공과 하루키 신작소설의 주인공과 비슷하느니 하는 기사를 찾았지.. ㅋㅋ
영화는 글쎄? 배두나가 나와서 흥행성공한 영화가 있었던가? ... 긁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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