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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 / 오늘 10
2003/09/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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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가 타이틀 롤을 맡았다가 관뒀다더라..
- Teaser Film 에서 보여지는 윤여정 아줌마의 대사..
- 지나가는 버스 광고에서 원근감 느껴지게 찍은 포스터
- 옆집 고딩과 바람난 문소리
- 문소리 올누드로 물구나무?

개봉전 많은 얘기가 떠돌았던 '바람난 가족'을 극장에서 보고야 말았다. 티저 필름에서 느꼈던, 혹은 스포찌라시의 자극적인 홍보성기사들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가족의 해체'를 마치 얼마전 티비 드라마처럼 가벼운 코믹터치로 접근하는 것인줄만 알았다. 게다가 옆집 고딩은 옥탑방 정다빈 동생이란다...영화사 홍보의 승리였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 영화 감독이 '처녀들의 저녁식사' 와 '눈물'을 감독한 사람이였지..별로 유쾌하지 않았던 처녀들의 팔자좋은 고민거리(결혼하고 다시 보니까 그렇더라) 를 그린 영화와 10대 '불량청소년'들의 (아마 미혼모 얘기도 있었던가?) 흔들리는 화면을 그린 감독이었던 거지..



영화중 인상깊었던 것 하나, 아버지는 간암으로 복수가 차 올라서 피를 토하면서도, 절대로 나약하거나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수용하지 못해 반대의 남자와 바람을 피는 것이겠지.. 얼마전 비디오로 뒤늦게 본 '베사메무쵸'의 약한 모습을 식구들한테 보이기 싫어 형님 돌아가셨을 때에도 울지 않았지만, 가족의 고통을 혼자 짊어진 아내를 생각하면서는 한없이 약해져 울고 말았던 아버지의 영상과 겹쳐져서 영화의 주제와 상관없는 의문이 문득 떠올랐다.


... 난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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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2003/09/08 14:59 | EDIT | REPLY
사진좀 잘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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